쿨한 겨울을 위하여, 슬라우치 부츠


구겨 신은 듯 흘러내리는 슬라우치 부츠의 유행이 다시 시작됐다. 드라마틱한 실루엣으로 쿨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로에베

토이 판타 오버더니 부츠 - 나파 램스킨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는 긴 기장이지만 한껏 과장된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오버더니 슬라우치 부츠. 부드러운 나파 램스킨 덕에 느슨한 주름의 멋이 더 살아난다. 로에베 특유의 꽃잎 모양 앞코와 래커 처리된 힐은 포인트. 450만원.




Louis Vuitton

노마드 부츠

시어링 안감을 덧대 FW 시즌에 딱 맞춰 출시한 루이비통의 슬라우치 부츠다. 광택이 없는 염소 가죽으로 눈으로 보기만 해도 포근함이 전해진다. 슈즈 바깥쪽에 배치된 스터드 장식이 루이비통의 브랜드 컬러를 확고히 만든다. 265만원.





BALMAIN

Wedge 앵클 부츠

포인티드 토와 7.5cm 높이의 날렵한 웨지힐이 투박함을 없앤 발망의 슈즈. 굵직한 주름이 발등을 덮을 정도로 내려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261만원.

 




ISABEL MARANT

ELITA 부츠

슬라우치 부츠의 강한 인상에 레오파드 패턴까지 더해 보다 강렬한 무드를 뽐내는 아이템이다. 소재는 스웨이드로 아늑함을 더하고, 포인티드 토와 앙증맞은 힐이 강한 인상을 보완한다. 99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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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송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