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한 해를 돌아 보며 무언가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 든다면 나를 위해 좀 더 특별하고 색다른 이벤트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정신 없이 바쁜 일상을 살다가도, 우리는 문득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며 그 때를 추억하고 기록하고 싶어 한다. 또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도 불쑥 든다.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한 이색 사진관 리스트.
1. 사랑옵다사진관 부산서면점
@sarang_obdda
한복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전통적인 느낌과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담는 사진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한복의 종류와 색감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파스텔톤의 발랄한 한복부터 어두운 계열의 고급스러운 한복까지 종류 또한 다양하다. 부산에 여행을 간다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딱 좋은 곳.
📍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92번길 45-4 2층
2. 파란만장사진관
@paranmanjang.studio
청량미 가득! 내 인생에서 가장 맑고 순수한 순간을 포착하고 싶다면 여기다.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 위치해 있다. 실제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동네라 별다른 세트장 없이 야외 처마에 걸터 앉아 촬영해도 색다른 기분이 든다. 자연광이 선사하는 자연스러움이 특히 매력적.
📍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395 1, 2층
3. 브라운몽키즈
@bmstudio_original
내 청춘 어디 갔나? 여기 있지! 하이틴 잡지에 나올 법한 컨셉추얼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밝고 활기찬 에너지 가득한 이곳은 빈티지와 모던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 곳곳에 놓인 소품과 배경은 촬영 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누구와 가도 진한 우정과 즐거운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는 곳.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 64 지하1층
4. 스튜디오줌인
@studio.zoom_in
우리가 영원히 사랑해 마지않을 빈티지. 십수 년 전 옛날 우리 집이 떠오르는 스튜디오는 왠지 모를 따스함과 포근함, 순수한 감성을 자극한다. 유독 추운 겨울이라면 이렇듯 옛 추억을 소환하는 따뜻한 무드가 더욱 그리워진다. 빛바랜 사진 한 장으로 올해를 기록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134-1 2층
5. 수담스튜디오
@soodam_studio
물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수담스튜디오’를 찾아보자. 수중 촬영 전문 스튜디오로, 웨딩촬영, 만삭촬영, 뷰티 화보, 개인 프로필 등 폭넓은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속에서의 빛과 반사 등 수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요소는 사진 한 장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 (본점) 대전광역시 서구 용소로44번길 10, (가수원동, 엘리시움) / (2호점)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109번길 66 유니온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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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정수진
이미지 출처 각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