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바람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완연한 봄 기운을 느끼기에 제격인 이곳! 

바로 국내외 ‘꽃 성지’🌷를 모아 봤습니다.

아직 주말 스케줄을 못 세웠다면 여기로 가세요, 

지금 바로!


 제주 녹산로 유채꽃길

사진 출처: VISIT JEJU 녹산로 유채 꽃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던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제주 봄 사진 명소로 손꼽히는 이곳은 차도를 중심으로 길가에 노란 유채꽃이 핀다. 유채꽃과 벚꽃 개화가 겹치는 시기에는 일부 구간에서는 벚꽃과 유채꽃을 같이 볼 수 있어 더 아름답다. 봄이면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가시리 마을 입구에서 10Km 간 이어지는 2차선 도로가 꽉 막히기도 하니 참고하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87-15

 


제주 엉덩이 물계곡

사진 출처: @gt_in_jeju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자리한 엉덩이 물계곡은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하다.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 접근을 못하고 엉덩이만 들이밀어 볼 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해서 ‘엉덩이 물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봄이면 계곡 경사면에 유채꽃이 만발하고 평지가 아니라 유채꽃 풍경이 입체적이다. 올레 8코스에 포함돼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아 관광객들에게 인기만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3384-4



미국 브루클린 식물원

사진 출처: Brooklyn Botanic Garden 

여행 제한도 풀렸으니 해외로 눈을 돌려도 좋겠다. 이왕 나간 김에 흔하지 않은 🌸플라워 투어를 해보는 건 어떨까. 세상 진귀한 꽃이 가득 모여 있는 식물원이라면 금상첨화. 1만4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한 브루클린 식물원은 1910년 문을 열었다. 매년 90만명 이상이 다녀갈 만큼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식물학자들에게도 사랑받고 곳이기도 하다. 4월이 되면 식물원 곳곳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8월이면 라벤더, 백합, 히비스커스, 수련 등 다양한 꽃들이 자리를 메우니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식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라면 최적의 여행지다. 

📍 990 Washington Ave, Brooklyn, NY 11225, 미국



일본 히타치 해변공원

사진 출처: Nguyen Tp Hai

너도 나도 다 가는 흔한 일본 여행은 싫다고? 그럼 최근 인스타그램 인증샷 명소로 꼽힌 이곳을 추천한다. 일본에서도 ‘봄철 필수 관광지’로 불리는 히타치 해변 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200m2의 규모의 공원은 총 7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는데, 일 년 내내 다양한 종류의 꽃이 만발한다. 특히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네모필리 450만송이가 피어나 하늘과 바다, 들판까지 푸른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다. 

📍  605-4 Onuma-aza, Mawatari, Hitachinaka, Lbaraki 312-0012, 일본




Editor 주 희